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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渋谷'에 해당되는 글 1건

  1. 2010.10.24 9월의 도쿄 여행 - 銀座。赤羽橋。原宿。渋谷。

가장 좋아하는 동선으로 움직였던 4일 째 날..

 

도쿄의 거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긴자거리입니다.

깨끗하고 정결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.

 

적지도..그렇다고 넘치지도 않는 활동적인 사람들도 많고..





아침의 신주쿠역입니다.

아이들이 뭔가 행사를 하는 것 같은데 어떤 행사인지는 모르겠네요..^^



차없는 행사 시간입니다.

일부 차량 통행로를 제외하고는 메인 스트릿을 이렇게 도보용으로 개방합니다.

 

사진 찍기에 정말 좋은 시간이죠.^^


긴자 거리의 가장 큰 특징은 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, 일본의 거리같은 느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.

저 멀리 와코가 보이네요.





텐동으로 유명한 식당..

원래 런치세트가 천 엔인데..

휴일이라 그런지..그냥 제 값내고 먹었어요 OTL

 

튀김의 바삭함은 덜하지만,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, 맛도 굉장히 좋고 양도 많습니다. ^^

추천!



록폰기 모리타워에서 보이는 도쿄타워가 아니라, 눈 앞에서 보기 위해서

아카바네바시로 이동해서 도쿄타워로 올라갔습니다.

 

날씨가 좋고 낮이라 그런지..

 

파란 하늘과 붉은 도쿄타워가 참 조화롭습니다.^^




전망대에 가 볼까 하다가 서있는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.


아카바네바시 역의 바로 앞 교차로에서 찍은 도로의 사진.

조금 더 장노출이 가능했다면 괜찮게 찍힐 뻔 했을 것 같아요.




지난 번 여행의 테마가 야경에 있었다면..

이번 여행의 테마는 장노출에 의한 동적인 사진입니다.

 

ND8필터를 챙겼는데 ND400정도를 들고 갔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.



약간 흔들렸지만..양 쪽 인도를 걷는 사람들과 차도를 가로지르는 차량들의 움직임이 만족스러웠던 사진..^^


저 멀리 신주쿠의 뾰족탑이 보이는군요.

인물 사진을 참 좋아하는데..

다가서서 사진 한 장 찍어도 좋겠냐고 물어볼 용기가 없어 한 두 장씩 도촬을 하곤 합니다.

 

우리나라에서도 하지 않는 짓인데..

 

특히나 시부야쪽으로 가게 되면 이런 유혹에서 절대 벗어나질 못합니다.



누굴 기다리는 걸까요?

사색에 빠진 아가씨..



일본에,...특히 도쿄에 올 때 마다 느끼는 건

남자건 여자건 할 것 없이

모두 자신들만의 개성이 있다는 점입니다.

 

누구 한 명도 똑같은 패션의 똑같은 모습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..


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네요..





시부야의 메인 스트릿..

인파의 이동이 말 그대로 한 장의 그림이 되는 곳이죠.

 

지겨우실지도 모르나 스타벅스에서 찍은 장 노출 사진 몇 장 보시죠..^^











스타벅스 말고 109건물 옥상이라면 정말 멋진 사진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..

항상 아쉽습니다.


핀이 제대로 맞지 않았지만 느낌이 괜찮아서 올려보는 사진..



사실 시부야HMV에 가서 카라 블루레이를 사려고 했는데..

폐점했다는 사실을 깜빡해 버렸다는..-_-;;




유명한 곳이죠.

시부야 스타벅스.

 

창밖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지네요..^^





이 분과 카메라 뷰파인더로 눈이 마주쳤을 때, 거짓말 조금 보태서 심장이 두근 두근


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걸까요?

우리나라의 명동이나 도쿄의 시부야나..



뭐 한 거 본 것도 없이..벌써 4일째 날이 지났네요..

 

앞으로 이틀 남았습니다.

 

아쉬움이 기대보다 커지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.^^

Posted by 그루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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